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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이 또 감원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냅챗을 운영하는 스냅이 전 세계 인력의 10%를 해고합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스냅은 약 528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지난 2022년 전체 직원의 20%, 2023년 3%를 구조조정한 데 이은 추가 감원 조치입니다.
스냅은 이에 대해 “우리는 대면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있다”며 “회사를 떠나는 직원들을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테크 업계가 계속 몸집을 줄이고 있어
대규모 직원 구조조정에 나선 건 스냅만이 아닙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인력 감축 칼바람은 올해 연초부터 다시 거세졌어요. 성장이 둔화된 가운데 효율성 제고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기업들이 나선 거죠.
로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122개 기술 기업에서 약 3만 2,000명이 해고됐습니다. 또 지난해에는 전 산업에서 기술 부문이 가장 많은 해고 건수를 기록했고요.
그러나 이는 그리 놀라운 소식은 아닙니다. 사업 환경이 급변하면서 많은 기술 기업이 위기에 처했고, 그 상황에서 선택할 수 있는 개선책은 많지 않으니까요.
또 이러한 조치를 통해 성장 발판을 마련한 실제 사례도 있고요. 가령 메타는 지난해 약 2만 1,000명을 감원하고, 기업 구조를 핵심 사업에 집중하는 형태로 재편했습니다. 그 결과 실적 면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낸 건 물론 주가도 끌어올릴 수 있었죠. 이를 본 다른 기술 기업들이 같은 방식을 시도하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죠.
📉사업 우려에 주가는 내렸어
다만 모두가 메타처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이날 인력 감축 소식을 전한 스냅의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요. 5일(현지시간) 스냅 주가는 전일 대비 1.76% 떨어진 16.7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오히려 이 소식이 스냅의 사업에 대한 우려를 낳으면서 악재로 작용한 거죠.
인사이더 인텔리전스의 자스민 엔버그 수석 애널리스트는 “이번 정리해고는 스냅의 사업에 좋은 징조로 보기 힘들다”고 분석했습니다.
#스냅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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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네버슬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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