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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앱으로 통합한대
월트 디즈니가 6일(현지시간) 훌루(Hulu)의 영화와 TV 프로그램이 포함된 디즈니+의 베타 버전을 공개했습니다.
월트 디즈니는 두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 통합해 구독자들이 프로그램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그러면 구독자들이 더 오래 앱에 머물 것이라고 기대하는 거죠. 월트 디즈니는 오는 3월 이 통합 서비스를 더 광범위하게 출시할 예정입니다.
디즈니+는 가족 중심의 콘텐츠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스타워즈와 픽사,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이 디즈니+에 포함되어 있죠. 훌루는 성인용 드라마와 TV쇼에 더 집중하고 있습니다. 팸 앤 토미, 온리 머더스 인 더 빌딩과 같은 TV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더 많은 구독자를 잡기 위한 전략이야
번들링(bundling)은 구독자를 더 확보하기 위한 대표적인 전략입니다. 서로 다른 두 서비스를 동시에 구독했을 때 요금을 파격적으로 인하해 주는 방식이죠.
월트 디즈니는 번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19년 이 기업은 디즈니+와 ESPN+, 훌루 번들을 처음 선보였죠. 디즈니+와 훌루 번들도 있습니다. 이 번들의 월 구독료는 10달러(광고 포함 플랜)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월트 디즈니가 선보인 앱은 두 서비스를 하나의 앱 안에 넣어버린 것으로 번들보다 더 강력한 통합 서비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월트 디즈니의 고위 임원은 "기존 번들 가입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디즈니+ 및 훌루의 개별 가입자가 새로운 콘텐츠를 접한 뒤 번들로 업그레이드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주가는 살짝 올랐어
월트 디즈니 주가는 6일(현지시간) 0.78% 상승한 91.5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이 기업의 주가는 단 2.84%만 오르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 넷플릭스의 주가는 무려 약 51% 상승했습니다.
#월트디즈니
#넷플릭스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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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네버슬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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