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가 미국 법무부와 거액의 벌금을 합의했어
가상자산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브라이언 암스트롱 최고경영자(CEO)가 "바이낸스에 대한 집행 조치로 인해 우리는 그 페이지를 넘기고 역사의 한 장을 마감할 수 있게 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세계 최대 가상자산거래소로 여겨지는 바이낸스는 코인베이스의 경쟁사입니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암스트롱 CEO는 "바이낸스가 미국 법무부와의 역사적인 합의를 이끌어 냈다"고 전했죠.
바이낸스는 40억 달러(약 5.2조 원)에 달하는 벌금(settlement)을 내기로 합의했으며, 창펑 자오 바이낸스 창립자 겸 CEO는 자금세탁 위반 혐의에 대한 유죄를 인정하고 물러났습니다.
🙂불확실성이 사라져서 가상자산 업계엔 긍정적이야
암스트롱 CEO가 바이낸스 케이스를 매우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뭘까요?
바로 바이낸스가 혐의를 인정했다는 점입니다. 미국 법무부가 제기한 혐의를 바이낸스가 빠르게 인정함으로써 가상자산 산업 내 불명확했던 것들이 좀 더 선명해진 것입니다.
암스트롱 CEO는 "가상자산 경제를 구축하고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을 변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많은 회사가 있다"며 "규제가 명확해지면 특히 기관으로부터 더 많은 투자를 유치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코인베이스 스스로도 소송 이슈 안에 있는데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코인베이스가 증권법을 위반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한 법적 공방은 현재진행형입니다.
📈경쟁사 악재가 코인베이스엔 주가 호재였지
27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3.66% 상승한 119.77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매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최근 1개월 주가는 무려 62.73%나 상승했습니다.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로 추정되는 바이낸스가 미국 규제당국으로부터 조사를 받으며 위기에 봉착했는데요. 이런 경쟁사가 마주한 난관이 코인베이스에겐 역으로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코인베이스
#바이낸스
#가상자산
꼭 알아두세요
· 이 콘텐츠는 조사분석자료가 아니에요.
· 이 콘텐츠의 내용은 우리금융그룹 의견과 다를 수 있어요.
· 이 콘텐츠는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했지만 완벽하지 않을 수 있어요.
· 원더링의 콘텐츠는 이용자의 투자 판단을 위한 단순 참고자료예요. 투자 제안 및 권유 종목 추천용이 아니에요.
· 원더링의 콘텐츠는 이용자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자료로 사용할 수 없어요.
머니네버슬립
우리가 잠들더라도 우리의 돈은 잠들면 안 되죠! 돈을 깨우는 미국주식 투자 인사이트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