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구독 서비스 가격을 올렸어
애플이 구독 서비스의 요금을 올렸어요.
25일(현지시간) 애플은 TV+를 월 6.99달러에서 9.99달러로, 아케이드를 월 4.99달러에서 6.99달러로, 뉴스를 월 9.99달러에서 12.99달러로 인상했습니다. 이중 가장 핵심 서비스인 TV+의 연간 결제 가격은 69달러에서 99달러로 높아집니다. TV+의 가격 인상은 역사상 두 번째인데요. 2019년 출시 당시 원래 가격은 4.99달러였습니다.
요금 인상에 대한 변명 혹은 이유도 있어야겠죠? 애플은 "4년 전 출시 이후 애플 TV+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많은 시리즈와 장편 영화, 다큐멘터리, 어린이 프로그램 덕분에 단기간에 주요 이정표(milestones)를 달성하며 스트리밍 서비스의 역사를 새로 썼다"고 밝혔습니다.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요금도 높이겠다는 겁니다.
🎞️스트리밍 플랫폼들이 다들 인상 중이야
넷플릭스는 10월 18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미국과 영국, 프랑스에서의 구독 플랜 가격 인상 소식을 전했습니다. 미국에서는 2~3달러, 영국에서는 1~2파운드, 프랑스에선 2유로 정도씩 구독료는 높아졌습니다. 다만 스탠더드 플랜과 광고형 스탠더드 구독료는 인상하지 않았습니다.
구글도 지난 7월 미국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의 월간 구독료를 11.99달러에서 13.99달러로 올린 바 있습니다. 스포티파이 역시 같은 달 미국 내 프리미엄 싱글 요금제를 9.99달러에서 10.99달러로 인상했고요.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들이 비슷한 시기에 구독료를 높이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이들이 구독자 늘리기보다는 수익성 확보에 더 신경을 쓰고 있기 때문인데요. 애플 역시 이 대열에 합류했다고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주가는 내렸어
2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전반적으로 부진하면서 애플 주가 역시 1.35% 하락한 171.1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1개월 이 기업의 주가는 0.50% 떨어졌습니다. 같은 기간 S&P 500은 약 2%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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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네버슬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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