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홈페이지](https://www.notion.so/image/https%3A%2F%2Fs3-us-west-2.amazonaws.com%2Fsecure.notion-static.com%2F87419fd0-0a28-4d62-8221-084c64ab34f7%2F20230817_%25EC%259B%2594%25EB%25A7%2588%25ED%258A%25B8_%25ED%2599%2588%25ED%258E%2598%25EC%259D%25B4%25EC%25A7%25802.jpg?table=block&id=b1bf066e-80ce-4d6c-a772-a67d2de9b145&cache=v2)
🛒서로 닮아가는 월마트와 아마존
경쟁자끼리는 서로 닮아가기도 하는데요. 상대방의 강점을 베끼기 때문이에요.
아마존은 고객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 아마존 프라임이라는 멤버십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멤버십 요금보다 혜택이 훨씬 커서 고객들은 이 멤버십 안에 머물고자 하죠. 아마존 프라임은 지금의 아마존 생태계를 만드는 데에 일조한 공신 중 하나임에는 분명합니다.
경쟁자인 월마트도 당연히 이를 인지하고 있어요. 월마트도 ‘월마트+’라는 멤버십을 운영하고 있죠. 그리고 본격적인 월마트+ 키우기가 시작된 듯합니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월마트는 지난해부터 월마트+ 마케팅을 강화하기 시작하면서 가입자를 크게 늘렸습니다. 7월의 멤버십 고객은 6월에 비해 15%나 증가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애널리스트는 “월마트는 이제 막 가속 페달을 밟기 시작했다”고 표현했어요.
🏃아마존 프라임 1.5억 명, 월마트+ 2,500만 명
아마존 프라임의 가입자는 1억 5,000만 명으로 추정됩니다. 그리고 월마트+ 가입자는 2,500만 명 정도로 추정되고요. 상당한 격차입니다. 그러나 다른 시각으로 보면, 월마트+의 성장 여력은 아직 한참 남은 셈입니다.
또 다른 효과도 있는데요. 월마트가 월마트+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혜택을 보강할수록 아마존 프라임의 가입자 증가 속도는 느려질 수 있다는 겁니다. 이 두 멤버십은 상호 대체될 수 있는 경쟁 관계이기 때문이죠.
📈주가 상승은 아마존이 압도적 우위
올해 아마존의 주가는 약 57% 상승했어요. 반면 같은 기간 월마트 주가는 10.91% 올랐습니다. 상당한 주가 퍼포먼스의 격차가 있었던 거예요.
하지만 아마존의 주가를 견인한 것은 이커머스라기보다 AWS(아마존 웹 서비스)로 봐야 하는데요. 인공지능(AI) 열풍으로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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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네버슬립
우리가 잠들더라도 우리의 돈은 잠들면 안 되죠! 돈을 깨우는 미국주식 투자 인사이트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