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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 증시 상승률 1위가 ‘카바나’야
미국 증시 전체를 통틀어 올해 가장 주가가 급등한 종목은 단연 카바나입니다.
연초 5달러도 채 되지 않던 주가가 최근 55달러를 돌파하기도 했죠. 올해 상승 폭은 892.44%에 달합니다. 7월 31일(현지시간) 종가는 45.95달러입니다.
이 같은 폭발적인 주가 상승의 배경 중 하나는 ‘전 고점’입니다.
팬데믹 기간 온라인으로만 중고차를 파는 카바나의 비즈니스 모델은 투자자들로부터 매우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주가는 무려 350달러를 뚫어버리기도 했죠. 그렇습니다. 현재 주가는 과거 영광의 때와 비교하면 아직도 낮은 수준인 셈입니다.
🙄하지만 과거는 과거일 뿐인데…
그런데 경제와 증시에서 과거를 자꾸 들여다보아서 좋을 건 없습니다. 과거는 과거일 뿐 현재 기업의 경쟁력과는 무관하기 때문이죠.
주가가 단기간에 과도하게 오르자 경고의 목소리를 내는 애널리스트들도 늘고 있는데요. 투자은행 제프리스의 존 콜란투오니 애널리스트도 그중 하나입니다.
콜란투오니 애널리스트는 “최근의 높은 수익성 지표를 얼마나 오래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과대평가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이는 단지 몇 분기 안에 완화될 일시적인 순풍”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카바나가 보인 좋은 퍼포먼스가 계속 이어지지는 못할 것이란 분석입니다.
또 그는 “현재 진행되는 회사 자본 조정이 카바나의 이자 지급 의무를 줄이는 데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결국 이러한 노력들은 앞으로 더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도 전했습니다.
카바나는 채권단들과 협의를 통해 부채 규모를 축소하고 이자 지급 시기를 늦추는 등의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그러나 공짜 점심은 당연히 없겠죠. 이런 당장의 문제를 해소하는 대신 카바나는 다른 방식으로 더 큰 미래의 부채를 감당해야만 할 것입니다.
#카바나
#온라인중고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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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네버슬립
우리가 잠들더라도 우리의 돈은 잠들면 안 되죠! 돈을 깨우는 미국주식 투자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그런데 경제와 증시에서 과거를 자꾸 들여다보아서 좋을 건 없습니다. 과거는 과거일 뿐 현재 기업의 경쟁력과는 무관하기 때문이죠. 주가가 단기간에 과도하게 오르자 경고의 목소리를 내는 애널리스트들도 늘고 있는데요. 투자은행 제프리스의 존 콜란투오니 애널리스트도 그중 하나입니다.
콜란투오니 애널리스트는 “최근의 높은 수익성 지표를 얼마나 오래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과대평가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이는 단지 몇 분기 안에 완화될 일시적인 순풍”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카바나가 보인 좋은 퍼포먼스가 계속 이어지지는 못할 것이란 분석입니다. 또 그는 “현재 진행되는 회사 자본 조정이 카바나의 이자 지급 의무를 줄이는 데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결국 이러한 노력들은 앞으로 더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도 전했습니다.
카바나는 채권단들과 협의를 통해 부채 규모를 축소하고 이자 지급 시기를 늦추는 등의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그러나 공짜 점심은 당연히 없겠죠. 이런 당장의 문제를 해소하는 대신 카바나는 다른 방식으로 더 큰 미래의 부채를 감당해야만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