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가 선보인 '스크류바 0kcal'와 '죠스바 0kcal’ ⓒ 롯데웰푸드](https://www.notion.so/image/https%3A%2F%2Fprod-files-secure.s3.us-west-2.amazonaws.com%2Fe5d7ece7-ada6-42dd-beb7-d74f4f6f9aee%2Ffd5a62eb-fb60-4cb9-84c1-220b202b1f4f%2F1.png?table=block&id=69b9eaa6-ed7d-4c8b-9083-0912aa8036af&cache=v2)
🍦더운 여름은 빙과류 성수기야
아이스크림의 계절이 돌아오며 롯데웰푸드의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주가가 50% 가까이 더 뛸 수 있다는 낙관론까지 제기됐는데요.
지난 4일 증권가에서는 롯데웰푸드의 올 2분기 매출이 1조 85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46억 원으로 33%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올해 이른 무더위가 찾아온 덕분인데요.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가 돌아옴에 따라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어요. 앞서 롯데웰푸드는 건강을 챙기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설탕 대신 대체 감미료를 사용한 '제로(ZERO) 빙과'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죠스바'와 '스크류바' 제로 칼로리 2종은 출시 1개월 만에 약 720만 개가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고요. 2분기 빙과 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9%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50도 폭염' 인도시장도 기대돼
롯데웰푸드는 국내를 넘어 인도 시장에서도 아이스크림 판매를 확대하고 있는데요. 이달 중에는 푸네 지역 신공장이 완공돼 8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에 돌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기온이 높아지는 가운데, 특히 인도 북부는 섭씨 50도를 육박하는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고 하죠. 아이스크림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2분기 인도 매출액은 16%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인도에서는 초코파이도 큰 인기를 끌고 있어요. 지난해 10월 인도 초코파이 공장을 증설해 규모를 1.5배 확대했음에도, 1분기 가동률이 90%에 달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한화투자증권은 롯데웰푸드의 목표주가를 기존 19만 원에서 22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는데요. 지난 3일 롯데웰푸드 종가(14만 7,600원)를 감안하면 무려 49.1%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 것입니다.
📈주가는 신고가야
4일 롯데웰푸드는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전날 대비 6.30% 뛴 15만 6,9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중에는 16만 1,9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롯데웰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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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지
증권 기자 출신으로 주식과 펀드 시장을 주로 취재했습니다. 가치 있는 뉴스를 알기 쉽게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