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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PF 시장이 시한폭탄 같아
그 동안 건설시장과 금융시장의 '뇌관'으로 여겨졌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부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부동산 PF란 부동산개발사업의 미래 사업성을 보고 땅을 사고 건물을 짓기 전에 먼저 금융사가 해주는 대출을 말합니다.
개발 사업이 본격 돌입하기 전에 이뤄지는 대출이기 때문에 리스크가 크지만, 그만큼 수익률이 높아 증권사나 저축은행 같은 제 2금융권에서 많이 시행했습니다.
부동산 호황기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금리가 높아지고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에 들어서면서 이 돈을 갚지 못하고 연체되는 건설사들이 늘어나 우려가 커졌습니다.
현재 PF 시장 규모는 점점 커져 23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실한 사업장은 과감하게 정리한대
정부는 고금리, 고물가가 길어지는 상황에서 사업성이 떨어지는 부실 PF 사업장은 정리하고, 나머지에는 자금이 돌도록 지원하겠다는 내용의 '연착륙 정책방향'을 지난 13일 발표했습니다.
마냥 연체만 시킬 것이 아니라 '옥석 가리기'를 통해 건전한 사업장만 남겨 시장의 불안을 잠재우겠다는 것인데요.
정부는 사업성 평가 기준을 더 세분화하고 엄격하게 평가하기로 했습니다. 이 평가에서 '유의'나 '부실우려' 등급을 받을 사업장 규모는 전체의 5~10%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신 사업성이 충분하다고 평가된 사업장이 공사비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경우 정부가 추가로 보증하는 등 자금을 충분히 지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주가가 동반 상승했어
정부의 부동산 PF 연착륙 정책방향이 나온 뒤 건설사들의 주가는 상승했습니다.
이번 정책 효과로 부실 사업장이 정리되면 우려가 해소되면서 건설업계가 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특히 우량한 대형 건설사들에게는 더 호재로 여겨집니다.
이렇게 되면 올해 하반기 부동산 시장이 바닥을 찍고 살아날 수 있다는 기대도 있습니다.
지난 14일 코스피 건설업종 지수는 1.07% 올랐습니다. 현대건설이 전날보다 1.15% 올랐고, 신세계건설은 1.04%, GS건설은 0.57%, HDC현대산업개발은 0.33% 상승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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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킴
증권 기자 출신으로 운용업계에도 발을 담근 경험이 있습니다. 주식, 펀드, 코인 등 다양한 재테크와 관련된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