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키즈 ⓒJYP엔터](https://www.notion.so/image/https%3A%2F%2Fprod-files-secure.s3.us-west-2.amazonaws.com%2Fe5d7ece7-ada6-42dd-beb7-d74f4f6f9aee%2F98c8ec17-4c3b-4213-ad79-8fde4874631e%2F1.jpg?table=block&id=a940fc74-1f14-4e7a-a7bd-660d556298c9&cache=v2)
😨할 만큼 했는데도 실적이 부진했어
최근 K-POP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연일 부정적인 이슈로 떠들썩합니다. 하이브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의 분쟁으로 폭탄을 맞은 가운데, JYP엔터(JYP Ent.)는 '어닝쇼크' 수준의 실적을 내놓으면서 주주들의 걱정이 커졌습니다.
JYP엔터는 지난 10일 올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1,365억 원, 영업이익은 20% 감소한 33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당초 시장 예상치었던 영업이익 439억원을 밑돌면서 '어닝 쇼크'라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특히 우려되는 것은 지난해 하반기에는 아티스트들의 일본 투어 매출 반영이 미뤄지면서 JYP엔터 실적이 부진했는데, 올 1분기에는 이 매출이 반영됐음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부진했다는 점입니다.
트와이스·엔믹스·있지(ITZY) 등의 컴백으로 인한 앨범 판매 약 309만장, 관객 수 약 40만명의 트와이스 스타디움 투어 5회 그리고 지난해 하반기에 이연됐던 트와이스·스트레이키즈·니쥬의 일본 투어 매출이 반영됐음에도 예상치에 못 미쳤다는 거죠.
게다가 당초 올 6월로 기대됐던 스트레이키즈의 컴백이 7월로 늦춰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해 2분기 실적 기대감도 크지 않습니다.
👑트와이스·스키즈 의존도가 너무 높아
전문가들은 JYP엔터 실적에서 미·일 스타디움 투어가 가능해진 트와이스와 아시아·미주 중심의 높은 흥행을 기록하고 있는 스트레이키즈, 두 그룹의 매출액 비중이 너무 높은 것을 문제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신인 역시 2019년 이후 밴드를 제외하면 있지, 엔믹스, 니쥬 등 여자 그룹들만 데뷔해 왔습니다. 스트레이키즈가 이미 데뷔 7년차인 점을 감안하면 후속 남자 그룹의 부재가 상당히 아쉽다는 분석입니다.
다행히 올 하반기에는 스트레이키즈의 앨범 2개와 투어가 집중되면서 영업이익이 상반기에 비해 두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또 신입 남자그룹 역시 5월 데뷔한 일본 현지화 보이그룹 '넥스지(NEXZ)'에 이어, 하반기 보이그룹 서바이벌 선발전인 '라우드 프로젝트'가 예정돼 있어 기대해 볼만합니다.
📉주가가 폭락했어
1분기 부진한 실적과 증권가의 부정적인 평가에 JYP엔터 주가는 크게 하락했습니다.
지난 13일 전 거래일 대비 13.28% 떨어진 6만 1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엔터주
#JYP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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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킴
증권 기자 출신으로 운용업계에도 발을 담근 경험이 있습니다. 주식, 펀드, 코인 등 다양한 재테크와 관련된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