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딧의 IPO가 다가와
미국의 개인 투자자 커뮤니티인 레딧(Reddit)의 기업공개(IPO)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11일(현지시간) 레딧이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 따르면, 레딧과 기존 주주들은 약 2,200만 주를 주당 31~34달러에 매각할 계획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계산했을 때 레딧의 시가총액은 65억 달러(약 8.5조 원)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레딧은 사용자들이 다양한 주제에 대해 글을 올리고 토론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입니다. 즉, 전 세계에 걸쳐 많은 사용자를 두고 있죠.
레딧은 이들 사용자가 IPO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두었는데요. 이들을 위해 176만 주를 따로 배정한 것입니다. IPO에 참여하는 레딧 사용자들에게는 별도의 락업 기간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처럼 특정 커뮤니티 회원과 개인들이 IPO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한 회사는 더 있었습니다. 리비안과 에이비앤비도 이에 속합니다.
👀시장은 레딧 IPO를 주시하고 있어
레딧은 2024년 첫 기술 기업의 상장 케이스입니다. 2019년 이미지 공유형 SNS 회사인 핀터레스트 상장 이후 최초의 소셜 미디어 IPO이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이 레딧 IPO의 성공 여부는 올해 남은 기간 다른 기업들의 상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2021년 레딧은 SEC에 기업 공개를 위한 기밀 초안을 제출했습니다. 같은 해 레딧은 13억 달러의 투자 유치를 받았고요. 당시 기업가치는 100억 달러로 추정됐습니다.
레딧의 주요 주주로는 텐센트, 어드밴스 매거진 퍼블리셔스 등입니다.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레딧의 이사회 멤버였던 오픈AI의 샘 알트먼 CEO도 주요 주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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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네버슬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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