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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C "인수 시 근로자 임금이 하락할 수 있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와 8개 주, 그리고 워싱턴 DC가 소매유통업체(슈퍼마켓) 크로거(Kroger)의 앨버트슨(Albertsons) M&A를 막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FTC는 "두 기업의 합병이 근로자의 임금 하락과 식료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물론 크로거와 앨버트슨은 반독점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413개 매장을 C&S에 매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럼에도 FTC는 이런 구제책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보고 있죠. C&S는 23개의 매장과 1개의 소매 약국만 운영하는 작은 업체입니다.
🛡️”아마존·월마트에 대항하려면 합쳐야 돼”
크로거-앨버트슨 인수·합병(M&A)의 규모는 246억 달러(약 32.8조 원)에 달합니다. 초대형 M&A인 셈이죠. 이 딜이 성사되면 미국 식료품 거래 사상 최대 규모의 M&A가 됩니다.
이런 거대 M&A는 '생존'을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아마존과 월마트와 경쟁하기 위함이죠. 앨버트슨 대변인은 "FTC가 이번 합병을 막는 데 성공한다면, 고객에게 피해를 입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는 아마존과 월마트, 코스트코와 같은 대형 멀티채널 소매업체들이 식료품 업계에 대한 지배력을 계속 강화할 수 있도록 한다"며 "FTC가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바로 그 기업들이 강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두 회사 주가는 엇갈렸어
크로거의 주가는 26일(현지시간) 1.99% 하락한 47.26달러로 장을 마쳤습니다. FTC의 소송이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잠재적 피합병 업체인 앨버트슨의 주가는 0.58%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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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네버슬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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